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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009. 17:48 코리아포스트 (122.♡.146.161)
뉴질랜드의 초등, 중등 그리고 고등학교들은 겨울 방학을 맞이 했고,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일해준 교사들은 달콤한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자녀들과의 시간을 갖거나 가족 여행을 떠나기 위해 다수 가정의 부모들은 학교 방학 기간동안 휴가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학교 방학 기간에도 일을 지속해야하는 부모들을 위해 유아 초기 교육 센터(이하ECE-early childhood centres)에서는 정규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ECE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은 전국적으로 19만 8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민당 정부는 우리 어린이들의 초기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부모들의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돕기 위해 ECE 프로그램의 예산 배정을 늘리기로 하였다.
올해 총 11억불의 예산이 교육 분야에 배정 되었고 그중 일부는 ECE에 쓰일 것이다. ECE예산 증가는, 2009 예산안에서 발표 된 초등, 중등, 고등 그리고 대학 교육을 위한 예산 증가의 연속 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 시간 무상 ECE 프로그램 대상자를 5살 어린이들과 유아기 교육 기관(Playcentres)에 재학 중인 아동으로 확대 시켰다. 이러한 변화들은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 되어, 2011년 7월 부터는 매일 6시간, 매주 20시간으로 제한 되었던 ECE프로그램의 시간 한도를 없앨 것이다. 이는 부모들에게 더 나은 기회들을 제공 하겠다는 지난 선거 공약의 일부이고, 국민당 정부는 그때의 약속들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Ashburton, Christchurch, Mangere, Oxford, New Plymouth와 East Cape 지역에 ECE 기관 설립을 위한 펀딩이 조성되었다. 이 펀딩은 보조금의 형식으로각 지역 사회 커뮤니티에 지급 되어, 기관 설립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 공급 그리고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보강 및 교육 면허 취득을 도울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ECE센터 이용 조건 완화를 위한 계획들이 발표 되었다. 기존의 ECE 기관 자격 조건 중 취침방과 목욕 시설을 갖추어 한다는 조항이 사라지는 대신 자체적으로 청결을 유지 하고 취침이 가능 한 시설을 갖추도록 하였다. 또한 위험 부담 수위와 야외 학습에 따른 개인 책임 절차에도 변화가 생겼다.
우리의 어린이들이 최상의 초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는 국민당 정부의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 ECE제공을 위한 펀딩과 교육 기관들에 제공 될 보조금 마련 및 복잡한 절차들을 없애는 과정은 뉴질랜드의 더 많은 가정이 ECE 서비스를 제공 받고, 나아가 밝고 지향적인 뉴질랜드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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