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636
18/05/2009. 12:10 코리아포스트 (125.♡.244.199)
Attitude NZ 에서 조사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재정적 스트레스로 시련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무려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기침체로 재정적 영향을 크게 받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의 경기침체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이들이 소비지출에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시민들은 불안정한 재정문제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으며 그 레벨은 급증하고 있었다. 조사내용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향후 6개월 동안 2,000불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지 않을 계획을 하고 있었으며, 설문조사 대상자들 가운데 29%는 휴가, 자가용 구매, 그리고 주택개조에 돈을 지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은 가능한 지출을 억제할 계획을 하며, 38%는 정부세금환불을 통한 저축을 계획하는 등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지출계획보다 저축을 하고 소비를 줄이는 방안을 꾀하고 있었다.
더욱이 91%의 응답자들은 은행체계에 신뢰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대부분이 개인의 통장은 안전하다고 믿고 있었다. 반면, 뉴질랜드 비즈니스에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는 응답자는 1%에 불과했으며, Warehouse, Kiwi 은행, TSB 은행은 시민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뽑혔다.
Pak n Save 대형마트 또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가장 충족시키고 필요로 하고 있는 브랜드로 선정되었으며, Air NZ 항공도 시민들이 가장 희망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