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청소년, 노인위안잔치 성황리에 마침.

제 7회 청소년, 노인위안잔치 성황리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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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뉴 상공회의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개최된 제 7회 청소년, 노인 위안잔치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5월9일(토) 버켄헤드에 위치한 순복음 소망교회에서 오전 9시 30분 부터 개최된 청소년, 노인 위안잔치는 한인회장과 총영사를 비롯해 재뉴상공회의소회원, 뉴질랜드 정치인, 6.25참전용사 전우회원, 그리고 많은 동포들의 참석으로 시종 화기애애 한 가운데 치루어졌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 잔치는 길놀이, 휘몰이를 시작으로 남십자성 합창단, 국원국악원 그리고 시온 합창단의 흥겨운 공연이 있었고 11시30분 재뉴상공회의소 방철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안기종부회장과 차세대 리더 이지나양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상래 재뉴상공회의소회장은 대회사에서 교민들의 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해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재뉴상공회의소가 큰일 작은일을 하면서 뉴질랜드에 뿌리 내린지 7년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교민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고, 도움을 준 뉴질랜드 현지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코리아 다이나믹 상을 매년 한 명에게 줄 예정이며 청소년 선도 및 재뉴 유권자 연구소, 한국인을 위한 뉴질랜드 투자유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걸 총영사와 유시청 한인회장그리고 뉴질랜드 정부측의 축사에 이어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이지윤, 정은수, 김가은, 김보빈, 이세실, 고지현 6명이 장학금과 부상을 받았으며,
 
중학교 부문은 이지선, 유희빈, 박성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고등학교 부문은 전채연, 백민영 2명이
 
그리고 대학생 부문은 안예지, 김민영, 송창근, 김보현 3명이 장학금 및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최고의 영예인 뉴질랜드 정부로 부터의 장학금은 웨스트레이크 보이스 하이스쿨 학생대표로 선줄되었던 김진영 학생이 이민부 장관의 장학금 및 표창을 수여받았다.
 
장학금 전달에 이어 한 해동안 고생한 임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어버이 달을 기리기 위하여 금년부터 새로 마련된 효녀,효부상에 주연구(효녀상)양과 김화신(효부상)씨가 효녀,효부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한일수 박사는 '상공진흥교민번영'의 친필이 담긴 족자를 재뉴상공회의소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증정하였다.
 
1부 행사가 끝나고 7080의 음악공연과 함께 점심을 나누면서 막을 내린 청소년, 노인위안잔치행사는 깔끔한 행사진행과 뿌듯한 정을 심어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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