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 연합기도회 뜨거운 기도의 바람을 일으키다

한인청소년 연합기도회 뜨거운 기도의 바람을 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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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캠퍼스 사역을 통해서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는 YFC(십대선교회)에서는 4월 4일(토) 오후 4시부터 Queen St.에 위치한 Aotea Chapel에서 '한인청소년 연합기도회'를 열었다.

오클랜드교회협의회와 크리스천라이프가 후원하고 오클랜드대학교 한인기독동아리인 KYCF 찬양팀이 협력한 이번 연합기도회는 70여명의 청소년, 청년들이 참석하여 뉴질랜드를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지헌목사가 설교를 하고있는 모습
▶ 김지헌목사가 설교를 하고있는 모습
 
이번 한인청소년 연합기도회는 다른 청소년집회는 달리 기도하는 청소년들의 모임으로 만들기 위해 기도와 말씀과 찬양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KYCF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함께 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아본데일칼리지 사건과 관련하여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돕지 못한 책임을 느끼며 회개의 기도를 하고, 뉴질랜드 땅을 축복하는 기도를 드렸다. 또한 오클랜드순복음교회 김지헌 목사가 설교말씀을 전해 주었고, 우리들교회 이재오 목사가 젊은이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해 주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참석한 청소년들은 "God Bless New Zealand, We Love New Zealand"라는 현수막과 광고판을 들고 Aotea 광장으로 나가 많은 사람들에게 뉴질랜드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한인 청소년들이 뉴질랜드를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진을 하였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God Bless New Zealand" 차량용 스티카를 나눠주었는데, 지나가는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격려해 주었고, 거리의 사람들도 박수를 치면서 함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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