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불경기에 투자이민자 큰 ‘희망’

NZ 불경기에 투자이민자 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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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호워드(Richard Howard) 이민&투자협회 회장은 뉴질랜드 투자이민자들이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이민자들이 뉴질랜드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현재 투자이민정책이 활성화되지 않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지난 2년 동안 실행되어온 투자이민정책에는 연간 300명의 투자이민자들을 기대하는 것이지만,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20~30명의 투자이민자들이 뉴질랜드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워드 회장은 밝혔다.

지난주 조나단 콜맨 이민부 장관은 투자이민의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자금 한도를 낮추고 IELTS 영어점수를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같은 날 호주에서는 기술 이민자 수를 14% 줄일 것이라고 발표해 뉴질랜드 투자이민자들의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로 이민을 선택하려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뉴질랜드 투자이민을 결정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 일부 경제학자들의 추측이다.

호워드 회장은 투자이민자들은 국가발전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사업관련에도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불경기일수록 투자이민자 유입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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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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