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리,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최연소 우승'

대니 리,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최연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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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민 대니 리 (이진명, 18)가 2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서 최연소 기록으로 기쁨의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아마추어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니 리는 지난 US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타이거 우주가 기록한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을 6개월 단축하며 세계 최연소 우승기록을 손에 거머쥔 골프신동이다.

대니 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꿈을 꾸는 것만 같고 꿈에서 깨어나기 싫다. 2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라며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포함 총 5언더파 67타를 치며, 최종 합계 17언더파로 1971년 남아공 출신의 데일 헤이스가 세운 유어피언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 치웠다.

대니 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아마추어 신분으로 A$460,000($583,000 NZ 달러)의 상금을 받지는 못했지만 올해 열리는 US오픈과 마스터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US오픈에서 타이거 우즈와 함께 라운딩을 하게 되어 기쁘다는 마음을 전한 대니 리는 4월에 열리는 US 마스터스대회 출전 후 프로로 전향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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