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무더위 지속되고 소나기 예상

이번 주 무더위 지속되고 소나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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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질랜드는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를 기록하면서 지난 주말 일부지역은 최고 40도 가까이 맴도는 무더운 날씨를 경험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뉴질랜드 전국은 여름 무더위의 막판 기세를 더하며 더운 날씨가 계속 되지만,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날씨가 한 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어제(8일) 오클랜드는 최고 29도를 기록, 노스 캔터베리는 최고 38도, 말보르 지역은 36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무더위로 지역 주민들은 밤새 잠을 못 이룰 정도였다며, 전국적으로 시원하게 비가 내리길 기다리고 있다.

필립 던칸 기상캐스터는 “지난 1월 뉴질랜드는 두 차례나 40도에 가까운 최고 온도를 기록했고, 2월에는 한 차례 40도에 가까운 무더위 날씨가 기승을 부렸다"고 언론에 전했다.

오늘(9일) 오클랜드 일부지역은 한 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 27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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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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