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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09. 13:52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현재 뉴질랜드 헤럴드 인터넷 신문에는 ‘뉴질랜드를 빛낸 현존하는 위인들’ 조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오늘(19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7천명 이상의 응답자들이 이번 조사에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빛나고 있다.
헤럴드 인터넷 신문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뽑은 뉴질랜드 최고의 위인으로는 헬렌 클락(Helen Clark) 뉴질랜드 전 총리가 19%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역사적으로 빅토리아 크로스 훈장을 받은 군인 윌리 아피아타(Willie Apiata)가 18%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헬렌 클락 전 총리와 윌리 아피아타 군인의 뒤를 이어 1960년 로마올림픽 5,000미터 경주에서 금메달을 따낸 머레이 할버그(Sir Murray Halberg) 경은 13%를 얻은 3위를 기록했으며, 영화 ‘반지의 제왕’을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영화감독 피터 잭슨(Peter Jackson)은 12%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로마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서 800미터와 1,500미터 경주로 금메달을 얻어낸 뉴질랜드의 20세기 스포츠 챔피언으로 각광받은 피터 스넬 피터 스넬(Peter Snell)은 10%로 5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에 현존하는 최고의 위인 조사에 많은 응답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금요일 오후 5시에 투표가 마감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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