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코디네이터, 케이스 메니저 진단서

케이스 코디네이터, 케이스 메니저 진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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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내의 단기간의 부상을 담당하는 케이스 코디네이터

사고를 당한 경우 사고보상공사(ACC)의 주된 연락자가 정해 지는데 이들이 케이스 코디네이터와 케이스 매니저다. 케이스 코디네이터는 ACC의 전국 4곳에 위치한 컨택트 센터에서 일하고, 3개월 내에 완전히 회복되어 지속적인 치료나 재활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의 청구를 주로 다룬다.

3개월 이상, 중등도 이상의 부상을 담당하는 케이스 메니저

케이스 메니저의 경우는 이와 달리 ACC 지부에서 근무한다. 전국에 29개의 지부가 있고 오클랜드 지역에만 다섯 개의 지부가 있다. 만약 다쳐서 회복 기간이 3개월이 넘게 걸리게 되면, 사는 곳에서 가까운 지부의 케이스 매니저가 할당되어 도와주게 된다.

첫 번째 면담 시에 주는 케이스 메니저의 직통 전화 번호를 이용하거나, 0800 101 996으로 전화해서 자신의 ACC접수 번호를 얘기해도 연결이 된다.

주당 보상, 치료 및 교통 수단 등의 편의, 그리고 재활 등, 케이스 코디네이터가 주는 도움과 비슷하지만 좀 더 포괄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들은 오랜 회복 기간이 필요한 케이스를 담당하기 때문에 도움도 좀 더 세밀해 질 수 밖에 없다.

주당 보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류 진단서 (ACC45와 ACC18)

만약 다쳐서 일을 쉬어야 할 필요가 있고 주당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담당 케이스 메니저나 케이스 코디네이터에게 진단서(ACC45) 원본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진단서 기간이 만료되고 연장이 필요하면 담당 의사를 다시 방문해서 진단서를 재발급(ACC18) 받아야 한다.

진단서는 담당 의사가 작성해 주는 양식인데, 본인이 어떤 손상을 입었는지와 얼마동안 일할 수 없는 지를 ACC에게 알려 주게 된다. 때로는 담당 의사는 본인이 작업장에서 가벼운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고, 이 내용을 진단서에 적기도 한다.

ACC는 이 진단서를 기초로 다친 사람에게 가장 최상의 재활 치료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얼마동안 주당 보상을 지급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 서류는 정말 중요하다. 이 서류없이 아무 일도 진행이 안 된다.

사례 1: 케이스 코디네이터에게 도움을 받은 김 군

김 군의 경우인데, 축구 하다가 다리가 부러졌지만, 단순 골절이라서 2개월 내에 완전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측 되었다. 김 군은 ACC의 해밀턴 컨택트 센터에 있는 케이스 코디네이터가 그의 필요한 것을 다 도와 주었다. 케이스 코디네이터는 거의 모든 업무를 전화와 팩스 그리고 우편으로 해결한다.

0800 101 996으로 전화해서 자신의 ACC 접수 번호를 말하면 케이스 코디네이터와 연결해 준다. 영어가 어려우면 가까운 사람을 지정해 대신 말하게 할 수도 있고, 혹은 '코리안 플리즈'라고 말하고 2-3분간 기다려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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