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자녀 박은별, 이은아양 작곡 경연대회에서 1, 2등상 수상

교민 자녀 박은별, 이은아양 작곡 경연대회에서 1, 2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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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5일 Auckland Town Hall에서 개최된 작곡 경연대회(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한국인 Young Musician들이 여러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First Place), 2등(Second Place)을 차지했다.

‘V8 Vocal Ensemble'이 주최하고 ’KBB Music'과 ‘Sibelius'가 후원한 이대회에서 박은별(Grace Park 17세)양이 출품한 ‘Miserere Mei'는 심사위원들에게 ’모짜르트풍의 선율과 그 테마를 훌륭하게 발전시킨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등을 차지했다.
또 이은아(Gemma Lee 17세)양이 출품한 ‘Sanctus'는 심사위원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를 연주하기 쉽게 작곡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등을 차지했다.

박은별양은 Soprano로, 이은아양은 Pianist로 교민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사회에서도 촉망받는 연주가들이다. 그런데 이들이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부문에서도 상위 입상하여 한국인의 우수한 음악성을 현지 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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