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날치기, 쇼핑할 때 특별히 조심하길

심각한 날치기, 쇼핑할 때 특별히 조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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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알바니 쇼핑센터에서 한 교민이 명품 핸드백과 현금 1,000불을 날치기 당했다.

한국 교민 상가 부근에서 성행했던 날치기가 이제는 현지 쇼핑센터에서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들의 수법은 오직 여성 혼자 쇼핑하는 것만 목표로 삼고, 주의 깊게 관찰을 한 다음 범행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차 번호판을 알고 있어 신고한다 해도 범인 잡는 것에는 도움이 되질 않는다.

이들이 범행에 이용하는 차량은 도난 차량이거나 번호판을 2중으로 부착했기 때문이다.

실지로 지난 22일경 시내 K-Rd에서 이중으로 번호판을 부착한 차가 경찰에 의해 적발되었다.
범인은 차를 두고 도망을 갔지만, 이들은 이러한 것을 이용하여 범행에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핸더슨쪽에서 성행했던 날치기가 노스쇼어 쪽으로 이동되면서, 노스쇼어의 교민들은 날치기에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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