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침체로 감원 바람 예상

관광업계 침체로 감원 바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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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관광산업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여행업계에 감원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언론은 보도했다.

관광업자들은 여름 시즌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감소되고 이들의 지출이 줄어들면서 직원 삭감을 계획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랜드 타임즈는 여행업이 가장 활성화 되고 있는 남섬 퀸스타운의 Millbrook 리조트는 여행객들의 감소로 리조트 직원들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Millbrook 리조트의 데이빗 오니언스 매니저는 경제 불황과 더불어 여행객 수가 감소되고 있어 여행업계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지난 19일(수) 뉴질랜드 최대 항공업 에어 뉴질랜드는 공개적으로 200여명의 직원들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이 지난 8개월 동안 여행업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제 여행객 수는 0.3%가 증가해 약간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관광부는 발표했다.

하지만 한국(-19%)을 포함한 일본(-9%), 영국(-4%)의 관관객 수는 전년대비 크게 줄어드는 등 관광업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어 여행업계에 종사하는 일부 직원들이 구조조정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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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호 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