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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008. 10:55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한국의 젊은이들이 맨몸으로 오클랜드 하버를 건넜다.
지난 11월 15일(일) 오전, Quinton Park, Bayswater에서 열린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바다 수영대회 '2008 New Zealand Ocean Swim Series' '하버크로싱 레이스'에서 김동균(킹콩 수영교실 운영)씨가 이끄는 '코스모스'팀 10명이 출전하여 1시간 20분만에 모두 완주해 내는 쾌거를 기록했다.
Sovereign New Zealand Ocean Swim Series는 오클랜드 시티를 비롯한 각 지역 시티에서 주최하고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투자회사 소버린에서 스폰서하는 대표적인 여름 스포츠 행사로 뉴질랜드 전역에서 연례적으로 개최되며 특히 오클랜드의 하버크로싱 레이스는 베이스 워터 Quinton Park를 출발하여 오클랜드 다운타운의 비아덕트 하버까지 총 2.8킬로미터를 수영해야 하는 것으로, 이 대회에 올해 공식적으로 참가한 선수는 모두 1500여 명이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로토루아에서 출전한 18세의 Kane Radford선수가 33분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자 부문의 1위는 KATE BROOKES-PETERSON선수가 34:25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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