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이후 출생률 최고 기록, 출산 나이는 30대

60년대 이후 출생률 최고 기록, 출산 나이는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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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질랜드 출생률이 1962년(한 가정 당 평균 자녀 네 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올해 9월까지 64,450명의 신생아가 탄생해 1962년 이후 최고의 출생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1962년 65,660명의 신생아가 탄생했지만 올해 기록된 인구 수 4.3million보다 42%가 낮아 인구대비 올해 출생률이 더 높은 것.

2008년 출생률 조사 결과 한 여성이 평균 2.2명을 출산했으며, 여성의 평균 출산 나이는 30세로 1968년 기록된 여성의 평균 출산 나이 25세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들이 출산을 가장 많이 하는 나이는 30~34세로 40년 전에는 20~24세로 밝혀졌다.

반면, 올해 조사된 국내 사망률은 29,130 명으로 평균 사망 나이는 남자 77세, 여자 83세로 나타났다. 20년 전 평균 사망 나이는 남자 72세, 여자 77세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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