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16세의 한국 남학생을 폭행하고 달아난 범인을 수사 중에 있다고 5일 오후 언론에 밝혔다.

폭행을 당한 한국 남학생은 코가 부러지고 외상을 입는 등 무차별한 공격을 받아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이스트 처치의 캐쉬미어 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이 남학생은 이번 주 화요일(4일) 저녁 11시경 홈스테이 집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범인에게 공격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두 명의 범인이 한국 남학생에게 폭행을 가한 후 핸드폰을 훔쳐 달아났다며, 범인을 찾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Newstalk ZB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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