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선 D-1 새로운 총리 탄생하나

뉴질랜드 총선 D-1 새로운 총리 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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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 집권할 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 층 뜨거워지고 있다.

Herald Digipoll을 포함한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 47.9%의 지지율을 얻어 집권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Herald Digipoll 조사결과 현재 장기 집권하고 있는 노동당은 36.4%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녹색당은 5.8%, 제일당은 3.9%, 마오리 당은 2.3%, 액트당은 1.8%, 미래연합당은 0.7%, 진보당은 0.2%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2주전 실시했던 여론조사에 비해 국민당의 지지율은 2.5%가 하락했지만, 국민들이 선호하는 총리로는 국민당의 존 키 당수가 여전히 한 발짝 앞서고 있다. 최근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존 키 당수는 46.2%의 지지율을, 헬렌 클락 총리는 41.6%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

헬렌 클락의 지지율은 지난 2주 전에 실시한 조사에 비해 4%가 하락된 것으로 집계됐다.

헬렌 클락과 존 키는 총선 렐리를 마무리 짓는 단계에 있으며, 최근 집계된 여론존사 결과처럼 국민당의 승리로 정권이 교체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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