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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2008. 12:22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3.♡.90.185)
지난 18일 30밀리언의 거액 로또 당첨금액을 6밀리언씩 나누어 가진 5명 중 한 명이 최근 모습을 드러냈다고 30일 언론은 전했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당첨자는 약 2주 동안 로또 티켓을 지갑에 넣은 채 확인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티켓을 확인한 후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로또 번호 확인 후 로또 가게 관계자는 ‘지금 당신이 얼마가 당첨되었는지 아느냐?’라며 그를 놀란 듯이 쳐다보았고 행운의 주인공은 당첨 금액을 확인하느라 정신이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
이 행운의 남성은 30밀리언을 나누어 가진 행운의 주인공들에 대해 직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이야기하곤 했는데 그 행운의 주인공이 본인이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기쁜소식을 가족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뉴질랜드 사상 최고의 로또당첨금액인 30밀리언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5명이 6밀리언씩 나누어 가졌고, 당첨자들 중 한 명이 이번 주 확인되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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