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시 중장기 청사진 공개, 한국인 민족공동체 비중 크게 다뤄

노스쇼어시 중장기 청사진 공개, 한국인 민족공동체 비중 크게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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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화) 노스쇼어 이벤트센터 Fairway Lodge 강당 회의실에서는 노스쇼어시 주최로 오클랜드시 협력입안자가 참관한 가운데 Ross Moffatt 개발부장을 중심으로 한 노스쇼어 종합 정책입안 책임관이 총 동원되어 각계의 민간기구 단체장 초빙 THE CITY BLUEPRINT REVIEW WELLBEING WORKSHIP 즉, 시 개발 청사진 최종 조율점검을 위한 워크샾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Neil Miller 담당관을 비롯한 개발 전략계획 부서 책임자들은 2024 년까지의 노스쇼어시의 환경, 교통, 문화, 교육, 국제 교류산업, 복지 등 제반의 시 발전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청사진에 사전 반영된 의견들을 최종 점검확인하는 책임시정의 의미있는 회의 모임이었다.

민족 공동체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재뉴한인회 유시청회장이 초대되어 한인사회의 심도있는 의견개진이 있었고, 그에 더하여 한인 출신으로 다방면에 노스쇼어시와 인연을 맺어오며 현재 구체추진 협상 중에 있는 코리안 가든 박성훈(Stanley Park) 대변인이 정책 담당자들과 외곽실무에 합류하여 한층 한인사회의 노스쇼어 지역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을 고조시켰다.

박대변인은 특히 양 시의 정책 입안자들과 별도의 자리를 갖고 노스쇼어 지역의 아름다운 공원 환경에 소수 민족그룹인 한인 공동체가 선도하여 그 역사를 바꿀 것이며 요사이 논의되고 있는 양쪽시 간의 해저터널 등 장차 제2의 하버브릿지 구상에 한국의 첨단 공법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라며, 자신이 직접 확인했던 한국의 한강밑을 관통하는 성산 지하터널 공사시 양쪽에서 시작된 공사 작업이 한 가운데에서 한치 오차없이 만나 완성되던 과정 설명과 함께 지금까지도 훌륭히 그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의 우수한 건설공법을 설명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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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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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호 0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