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폭풍 몰려와, 집중 호우 예상

북섬 폭풍 몰려와, 집중 호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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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와 동해안 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도심 곳곳에 정전사태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7일) 강한 폭풍이 오클랜드, 기즈본, 말보르 사운드, 웰링턴, 타라나키, 코로만델, 베이오브 플렌티 등 북섬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안 밀러 기상캐스터는 시속 120~150km 강풍이 북섬에 상륙할 것이며, 이번 주 수요일(8일)까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Hawkes Bay와 북섬 중심부는 강한 폭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되며, Waikato, Taranaki, Taupo 지역에는 폭우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밀러 기상캐스터는 강풍과 폭우가 동반하면서 정전이 되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당하는 시민들이 없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이번 주 수요일까지 많은 비가 북섬 전역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이며 강력한 폭풍이 몰려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료/사진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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