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어린이 개에 물려 한쪽 팔 수술

7세 어린이 개에 물려 한쪽 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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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23일) 6시 25분경 해스팅스(Hastings) 지역에서 7세의 남자 어린이가 핏불 테리어 종의 개한테 물려 한 쪽 팔이 크게 다쳤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 어린이는 개에 오른쪽 팔을 심하게 뜯겨 상처를 입은 채 해스팅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7세 남자 어린이를 공격한 개의 주인은 어린이의 엄마로 알려졌다. 어린이의 엄마는 줄에 묶여 있는 개에게 먹이를 주려고 했고, 그녀의 뒤에 서있었던 아들을 개가 순식간에 공격 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어린이를 공격한 개는 해스팅스 카운슬과 어린이 부모의 동의하에 처분되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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