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면허증 제작한 청소년, 전문가도 ‘깜짝’

위조 면허증 제작한 청소년, 전문가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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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질랜드 언론은 한 청소년이 전문가들도 속을 정도로 정교하게 운전 면허증을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Masterton 출신의 17세 청소년은 면허증 위조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다음 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청소년이 지난 5개월간 집에서 본인의 컴퓨터, 스캐너, 프린터기만을 사용해 총 15개의 가짜 면허증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가짜 면허증은 청소년들이 리쿼샵에서 술을 구매할 때 주인이 이를 의심하면서부터 집중 수사를 하게 되었다.

롭 레클리프 형사는 위조 면허증은 매우 정교하고 완벽하게 조작되어 일반인으로서는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라며, “신분증을 확인할 때는 불빛 아래서 자세히 확인을 해봐야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ONE NEWS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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