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저질분유 파동, NZ 분유는 안전

중국산 저질분유 파동, NZ 분유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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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독성물질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산 분유 파동으로 네 명의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뉴질랜드에 수입된 중국산 유제품의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경찰은 저질분유 스캔들과 관련된 6명을 추가로 체포했으며, 멜라닌 성분이 들어있는 유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뉴질랜드 당국도 중국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

또 식약청은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멜라민 성분이 들어간 유제품들을 수거했으며, 슈퍼마켓과 아시안 식품점에서 유통되고 중국산 유제품들을 확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언론에 밝혔다.

뉴질랜드에는 문제가 된 중국산 분유가 수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프림과 같은 유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우려가 크지만 멜라민 성분이 들은 제품은 아직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사진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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