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주택 반 가격에 구매가능

생애 첫 주택 반 가격에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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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택개발자 Mark Hackshaw씨는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 $299,000짜리 주택을 짓고 있다고 3일 뉴질랜드 언론이 전했다.

Mark Hackshaw씨는 주택구매자금을 지원하는 분할소유제도(Shared Equity Scheme)의 대상자인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Tuakau 지역에 위치한 방 세 개짜리 주택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Real Estate Institute에서 발표한 최근 오클랜드의 주택중간가격은 $421,000이었으며, Barfoot & Thompson의 오클랜드 평균주택가격은 $497,000로 조사됐다.

Hackshaw씨는 오클랜드 중간 또는 평균 주택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넓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평지에 집을 짓는 것이 가능했다며, 3주 전 이미 두 채의 집이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299,000짜리 주택은 130sq m 크기로 페인팅, 카펫, 우편함, 차도, 울타리 그리고 주택 내부에 설치된 오븐이 포함된 가격이다.

정부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30%의 주택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299,000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구매자들은 약 $90,000의 보조금을 정부로부터 받게 된다.

분할소유제도는 뉴질랜드 영주권이상 소지자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이여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 그동안 쌓아온 신용도가 높아야 하며 연소득이 세금을 포함한 $55,000~$85,000이어야 한다.

Hackshaw씨는 이미 35채의 주택을 지어놓은 상태이고 와이타케레 지역에도 이미 개발 중이며 오클랜드 남부지역에도 주택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분할소유제도는 정부와 주택 첫 구매자가 집을 공동 소유하는 제도로 주택을 매매할 경우 차익금은 정부와 주택구매자가 구매자금 비율로 나눠 갖게 된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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