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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08. 17:02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218.♡.85.150)
북한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해나리 초청 자선 연주회가 5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쳤다.
지난 8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Baptist Tabernacle Church(대흥교회)에서 열려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뉴질랜드 출신으로 한국에서 CCM 찬양 사역자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해나리(이한나)의 연주와 찬양 뿐만 아니라, 댄스, 섹스폰 연주, 전자바이올린 튜엣 등 다양한 순서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문화 공연과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동원에 힘쓰고 있는 ACTS Mission(대표 최전봉 목사)과 학교사역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복음과 비전을 심고 있는 YFC(대표 이호택 목사)가 공동으로 기획/운영하여 '우리아이 북한어린이돕기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연합자선행사였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진행한 최전봉 목사는 "연합행사를 통해서 북한어린이돕기라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북한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해 주고, 후원해 주심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자선 연주회는 오클랜드 공연에 이어 9월 6일(토) 오후 6시에는 크라이스트처치순복음교회에서 열리며, 오클랜드에서 미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9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에 오클랜드순복음교회에서 앵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수입금 전액은 북한의 고아 어린이들을 위한 초유와 물품들을 직접 지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오클랜드 앵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클랜드순복음교회(476-5004)로 하면 되며, 북한어린이를 돕기 원하는 분은 아래의 구좌로 후원금을 송금하면 된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후원구좌 : 우리아이 북한어린이돕기지원센터 : ASB 12-3085-03588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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