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국민당과 격차 좁혀간다

노동당, 국민당과 격차 좁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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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TV3 총선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국민당과의 격차를 11 포인트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TV3/TN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의 지지율은 2%가 오른 37%를 기록했으며, 국민당의 지지율은 48%를 유지하고 있다.

헬렌클락 총리는 헤럴드 신문에 조사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국민당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동당에서 해야 할 임무가 크다고 전했다. 또 클락 총리는 TV3의 Sunrise 프로그램에서 선거일이 다가오기 전 국민당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일당은 1포인트 하락한 3%의 지지율을, 녹생당은 1포인트 하락한 6%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액트(Act)당은 1포인트가 상승한 2%, 유나이티드퓨쳐(United Future)당은 1%, 마오리당은 2%를 기록했다.

TV3 여론조사결과 국민들이 선호하는 총리로는 현 헬렌 클락 총리 31%, 국민당 존 키 당수 34%로 집계돼 존 키 당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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