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하락과 금리 인하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하기에 지금이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전망했다.
ASB 은행의 주택마련 조사에 따르면 지난 5,6,7월 동안 주택을 구매한 가구 수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모기지 이율 하락과 기준금리 인하가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
ASB 은행의 닉 터플리 수석 경제학자는 금리 하락세가 부동산 시장을 더욱 안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10월 1일부터 시행될 세금인하가 주택마련을 준비하는 가정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매각인들은 매물이 팔리지 않아 주택가격을 하락시키고 있어 내 집 장만을 원하는 가정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REINZ는 오클랜드 중간부동산가격이 6월 $435,000에서 7월 $421,000으로 $14,000이 떨어졌으며, 주택판매량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가구는 올해 중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며 금리인하, 부동산 가격 하락, 세금인하 등의 이유로 내 집 마련이 좀 더 유리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