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민 자녀 한국최고의 3대 메이저 골프대회 참가 길 열려

뉴질랜드 교민 자녀 한국최고의 3대 메이저 골프대회 참가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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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골프협회 뉴질랜드 지부(재 뉴 골프협회 회장 임선호)에서는 한국 최고 전통 대회인 `허정구배 제55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 뉴질랜드 남자 선수 2명과 '익성 배 제12회 매경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 여자 선수 2명을 출전 시키기로 했다.

뉴질랜드에서 남성 골퍼 2명이 참가할 허정구 배 제5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 대회는 9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한국 오픈이나 한국프로골프선수권 대회보다도 4년이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아마추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대한골프협회와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하고 매일경제 신문사와 남서울CC가 후원하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마추어 시절 3연패해 유명한 US아마추어선수권과 같은 급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이 대회 출전 선수 모두가 우승후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우수한 선수들만 참여하기 때문에 피 말리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제 2의 최경주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 중의 최고의 선수만 충전 함으로 이를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다.

한편 여자 선수가 참가하는 제12회 익성 배 매경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8월26일부터 29일 4일간 경기도 용인에 있는 Lakeside C.C에서 열린다.

아마골프 메이저대회'로 불리고 있는 이 대회는 매일경제신문사ㆍ매일경제TV와 레이크사이드CC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명실상부한 아마추어 최 강자를 뽑는 대회로 국가대표 포인트를 주는 몇 안 되는 대회 중 하나기 때문에 아마추어 강자들이 빠짐없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우승자에게는 매경오픈 등 매일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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