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여성 10% ‘폭행 당해봤다’

임신여성 10% ‘폭행 당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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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의 부인과 의학 저널에서 발표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약 10%가 임신 중 폭력을 당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임신여성들의 폭력 율이 최근 10%로 밝혀졌다며, 대부분 남편에게서 폭행을 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들은 임신 전부터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왔으며, 임신을 한 후에도 폭행은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임신한 여성들과 남편들은 원치 않은 임신으로 갈등이 더욱 커져 폭행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임신 중 폭행은 유산뿐만 아니라 낙태로 이어지고 있었다. 심지어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임신한 여성들의 67%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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