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공유

인터넷 공유

0 개 1,507 Korea Times
컴퓨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한집에 한대 이상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자료 공유나 인터넷 동시 사용 등이 필요한데, 크게 몇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 컴퓨터끼리의 연결 (다이렉트 연결)
컴퓨터끼리 중간에 허브나 라우터를 거치지 않고서 바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요한 물품 : 랜카드 (두 컴퓨터에 모두), 랜선 (크로스 케이블)
방법 : 1. 양쪽 컴퓨터의 랜카드를 확인한다.
2. 랜선을 필요한 길이만큼 구입한다. 단, 이 경우에는 반드시 크로스 케이블 랜선을 이용해야만 한다.
3. 두 컴퓨터를 랜선으로 연결한 후, 네트워크 설정 마법사를 이용하여서 셋팅한다. 단 인터넷에 연결되는 컴퓨터(A)와 A를 통해서 인터넷 연결이 되는 컴퓨터(B)의 셋팅이 다르므로, 잘 읽어 보아야 한다.
장점 : 별다른 중간연결장치 없이도 컴퓨터의 연결이 가능하다.
단점 : A가 켜져 있어야만, B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만약 B에서 인터넷 사용도중, A가 꺼지면 B의 인터넷도 끊어진다. 한 번에 2대 이상의 컴퓨터 연결이 까다롭다. (한계가 있다.) 또한 A의 성능에 영향을 주어서, 성능저하가 생길 수도 있다.

※ 라우터를 이용한 연결
라우터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공유를 설정할 수 있다.
필요한 물품 : 랜카드 (각각의 컴퓨터에 모두), 랜선, 라우터 (여러대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함. 예: 4포트 (port) 라우터) 혹은 허브
방법: 1. 랜선을 각각의 컴퓨터와 라우터를 연결한다.
2. 네트워크 설정 마법사를 이용하여서 셋팅을 한다.
장점 : 연결이 아주 간단하며, 별다른 셋팅 없이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단점 : 라우터라는 기기가 필요하다.

※ 무선으로의 연결
직접 연결 방식 : 양 컴퓨터에 모두 무선 랜카드 혹은 USB가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그 이외에는 다이렉트 연결 방식과 비슷하다. 다만 랜선이 필요없을 뿐이다. B에서 엑세스 포인트 (Access Point)를 A로 지정한다. (다이렉트 연결 그림 참조)
무선 라우터를 이용 : 해당 컴퓨터에만 무선 랜카드 혹은 USB가 필요하다. 엑세스 포인트를 라우터로 지정
한다.

※ 그 외
- 모뎀에 허브를 이용 (라우터를 이용한 연결 그림 참조)
장점 : 2대 혹은 그 이상의 많은 수의 컴퓨터를 연결할 수 있다.
단점 : 인터넷 모뎀의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따로 모뎀이 필요하다.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IP주소와 다른 필요 정보를 입력해야 함으로, 셋팅이 복잡해 진다.

- USB 케이블을 이용
장점 : 연결이 아주 간단하다. 두 컴퓨터에 USB를 꼽은 후,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된다.
단점 : 일반 USB 케이블이 아닌, 공유 전용이 필요로 하며, 두 대 이상의 연결이 불가능 하다.

<주의>
▷ 랜선은 절대 다른 전선처럼 중간을 끊은 다음에 서로 꼬여서 연결하면 안 된다. 즉 1m짜리 랜선 두 개가 있더라도, 2m로 만들 수 없다.
▷ 라우터 중에도 모뎀과 공유 연결을 동시에 해 주는 것과 단지 공유 역할만 하는 것, 또한 무선 공유를 지원하는 것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있으므로 구입시 주의가 필요하다. (인터넷 회사에서 구입시, 모뎀과 공유를 동시에 지원한다. 모델은 회사마다 다르다.)

ⓒ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http://www.koreatimes.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