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질랜드 한인회 유 시청 회장과 정 광수 섭외이사는 7월 17일 오전에 교육부 Auckland사무실을 방문을 하여 교육부/소수민족부 장관인 Chris Carter와 미팅을 하면서 교육/이민/소수민족 행사 지원등 제반 분야에 걸쳐 협의를 하면서 한인회의 의견을 제시를 하였다.
한인회는 이날 방문에서 지난 수년간에 걸친 한인 유학생의 숫자 격감에 대한 우려를 전달을 하고 현행 교육제도중 특히 초등학교 유학생 숫자를 늘리기 위해 현행 Legal gurandian 제도에 일부 수정을 검토 (뉴질랜드 현지 학교장의 지정을 받은 사람들이 가디언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정책을 보완)해 줄 것을 제안하였는데, 장관은 가까운 시기에 현행 제도를 좀 더 융통성있게 보완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장관이 관장을 하고 있는 The Office of Ethnic Affairs에서는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제반 Community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현행 투자이민/사업비자신청시 요구되는 IELTS 5.0시험제도의 근간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선택적으로6개월간 영어교육을 받는 조건으로 IELTS시험을 대체하는 방안을 이민부 장관과 협의를 하여 다가오는 총선거전에 도입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러한 방향으로 제도가 보완이 될 경우 지난 수년간 극도로 침체된 뉴질랜드 영어교육 사업에 절대적으로 재정지원이 될 뿐 아니라 뉴질랜드 국내 경제활성화에도 커다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강조를 하였으며, 장관은 이민부측과도 접촉을 하면서 향후 검토를 하겠다라고 의사를 보여왔다.
재뉴질랜드 한인회에서는 금번 교육부 장관과의 미팅을 시작으로 조만간 이민부 장관과의 미팅을 통해 우리 한인사회의 이민관련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