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트럭운전자 휴식 없이 25시간 동안 도로주행

[사회] 트럭운전자 휴식 없이 25시간 동안 도로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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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운전자가 45톤짜리 트럭을 25시간 동안 휴식도 없이 운전한 것이 최근 언론에 보도됐다. 트럭 운전자 피터 레슬리 맥레이(45세)씨는 넬슨 근처의 웨이크필드에서부터 빡빡한 일정으로 두 군데의 회사에서 25시간 동안 운전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의 휴식도 없이 스케줄대로 운전만을 해온 맥레이씨는 극도의 피곤함을 안고 위험을 무릅쓴 채로 도로를 주행해 15개월 동안의 트럭운전 자격을 취소당하고 1만 5천불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운전 중 피로는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고, 운전자뿐만 아니라 상대 운전자들까지도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더욱이 45톤짜리 트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화물운송산업에서는 25시간 동안 휴식 없이 도로를 운전한 맥레이씨의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트럭 운전자들에게 틈틈이 휴식을 취할 것을 조언했다.

자료출처: The Pres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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