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동당 정부, 거리 순찰 경비원 고용 여부 해명해야

[정치] 노동당 정부, 거리 순찰 경비원 고용 여부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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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경찰 담당 대변인 Chester Borrows 의원은, 마누카우 시의회가 거리 순찰 경비원 고용 여부를 토론할 만큼 정부가 마누카우시의 심각한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고 비난했고, 정부에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마누카우 시의회는 경찰부족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거리 순찰 경비원 고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오늘 발표했다.

Borrows 의원은, 최근 일어난 심각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시의회가 거리 순찰 경비원 고용 여부까지 논하고 있다는 것은, “시의회에서 정부가 폭력범죄에 대응하지 못한다고 비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리를 안전하게 하는 것은 중앙정부가 세금으로 해야 할 일이지, 지방세에 이미 시달리는 납부자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라며 비난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안전을 위해 돈을 더 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마누카우 지역은 인구 1인당 두 번째로 최저의 경찰관 수를 가진 지역이다.

지역 주민, 시의회, 심지어 지역 경찰까지 이구동성으로 문제라는 현재 상황을, 왜 정부에서만 문제로 취급하지 않느냐며 Borrows 의원은 해명을 요구했다.

경찰부 Annette King 장관과 Helen Clark 총리는 경찰 수를 늘렸다고 자랑했지만, 현재까지 추가로 고용된 654명 중 겨우 반만 현장 경찰로 투입되었다.

Borrows 의원은 이제는 정부가 이 문제를 모른 척하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뉴질랜드코리아타임즈 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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