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 채우지 못해 길거리에 멈추는 차량 크게 증가

[사회] 기름 채우지 못해 길거리에 멈추는 차량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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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값의 인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름이나 가스를 채우지 못해 자동차가 길거리에 멈추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AA 가입자들 가운데 기름이 바닥나 운전 도중 길거리에서 멈춘 차량이 약 3.3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 달에는 AA에 연락한 차량이 21퍼센트나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AA의 사이먼 램본 대변인은 운전자들이 운전 중 기름을 넣어야 되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기름 값의 부담으로 기름 넣는 것을 연기하다 중간에 멈추는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운전 중 기름이 바닥나 길거리에 멈춘 차량은 ▲오클랜드 3.2퍼센트, ▲와이카토 30.1퍼센트, ▲웰링턴 18.5퍼센트, ▲캔터베리 23퍼센트, ▲와이라라파 40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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