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방문단 14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26일 뉴질랜드를 방문하였다.
김태호 경상남도 도지사, 정동배 경남 요트협회회장, 문귀호 21세기 조선 사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팀은 26일 오클랜드에 위치한 VIP 레스토랑에서 한인회 회장 및 한인회 임원, 오클랜드 총영사 및 영사관, KOTRA관장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요트사업 벤치 마케팅을 위해 뉴질랜드를 먼저 방문했으며, 아메리카컵 요트 제작소와 오클랜드의 마리나 시설을 관람하였다.
뉴질랜드를 처음 방문한 김태호 경남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정부가 교민에 대한 대우나 노력이 미비한 상태이지만 한국내 한민족이 국제적 자산이라는 것을 인식해 가고 있다고 하면서 세계에 퍼져있는 700만 한민족이 바로 국가 발전의 힘이며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에서 한국을 알리고 있는 동포들에게 존경심이 절로 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요트사업이 국가의 주요한 산업으로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남해안이 지형학상으로 볼 때 가장 적합한 지역이 될 것으로 확신기에 요트사업에 대한 벤치마케팅을 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 하였다고 말했다.
경남은 조선산업 자동차부품,설비, It산업이 가장 많은 지방으로 대한민국 흑자폭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김태호도지사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프로젝트(경남, 전남, 부산을 묶어서 추진하는 사업)가 이루어지면 사람과 자금이 남해안으로 몰릴 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