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4일 한인회 주최로 열린 ACC (사고보상공사) 후원 노후생활 건강세미나가 한인회관 건물 1층, 2층을 꽉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인 이민사회에도 점차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동시에 현지 사회와 발을 맞춰 나아가야 하는 현실에 맞춰 건강검진, 후생복지제도 소개 외에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한 이날 행사에는 경로대학, 교회소속, 일반교민, 초청 중국인 노인 타이치레슨 공연팀등의 노인층과 젊은층인 ACC 관계자, 의료담당, 음식요리 지원팀, 행사진행 한인회 임원진 등 총 170여 교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치룬 노, 장, 청년층의 화합잔치 성격의 행사였다.
분야별 담당 임원이사를 두고 있는 한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특히 노인층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점을 상기하여 앞으로 이런 화합의 잔치를 연례행사로 정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젊은 세대에 웃어른 공경사상을 고취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