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민자들 뉴질랜드 경제에 크게 기여해

[경제] 이민자들 뉴질랜드 경제에 크게 기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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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에서 열린 이민 컨퍼런스는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현지인들 보다 뉴질랜드 경제에 4배정도 더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의 연구원들은 이민자들이 주택가격 상승 및 보건혜택을 자유롭게 받지 못해 힘들어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들은 뉴질랜드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민의 문을 좁히고 이민자의 수를 감소시키면 뉴질랜드 경제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노동부의 롭 홋손은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 “최근 연구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에 따르면 2006년도 이민자들은 경제에 $8.1billion 정도 기여했고 약 $4.81billion을 수당 및 기타 서비스로 사용한 반면, 뉴질랜드 현지인들은 경제에 $24.76billion 정도 기여했지만 약 $21.91billion을 수당 및 기타 서비스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즉, 조사결과를 보면 이민자들이 현지인들 보다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 것.

와이카토 대학의 이안 풀 교수는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므로 이민자들의 수를 끊임없이 유지시켜 뉴질랜드의 직업부족군 등을 활성화시키는 등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