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질랜더 비만율 갈수록 심각, 절반이상이 ‘비만’

[사회] 뉴질랜더 비만율 갈수록 심각, 절반이상이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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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언론은 2006~2007년 정부에서 조사한 발표 자료를 인용 뉴질랜드 국민들의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보도했다.

2006~2007년 정부에서 실시한 건강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더의 3분의 1만이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3분의 2정도의 뉴질랜더들은 체중과다 또는 심각한 비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인의 절반만이 일주일에 30분 정도에서 5일 이상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7명 중 1명은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등 일주일에 30분미만 정도 운동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인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지난 조사 때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지난 10년 간 남성 비만 율은 1997년 17%에서 2006~2007년 25%로 증가했고, 같은 기간 여성 비만 율은 21%에서 26%로 증가했다.

자료출처: The Press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