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이란 이름이 붙여진 TaLK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거주 한인동포 자녀들에게는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에 나와 있는 한국기업의 해외법인과 지사 취업이 쉬어질 전망이다.
TaLK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는 최근 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무역협회, 경영자총연합회(경총).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들과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경련, 경총,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은 산하 한국 기업의 본사는 물론, 해외 현지법인이나 해외지사 등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TaLK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인동포 자녀와 외국인 대학생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5개 경제단체는 회원사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