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ANZ 은행과 National 은행이 모기지 이자율과 정기예금 이자율을 인상시켜 최근 발표된 세금삭감에 대한 기대보다 더 큰 실망으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ANZ 은행과 National 은행은 1년 고정 모기지이자율을 9.4퍼센트에서 9.8퍼센트로 인상시켰으며, 6개월 고정 모기지이자율을 9.95퍼센트로 인상시켰다. 또한 National 은행은 6개월 정기예금이자율을 8.5퍼센트로, 12개월 정기예금이자율은 8.7퍼센트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4년 간 총 $10.6million의 세금을 감면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로 인해 당분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Stuff.co.nz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