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는 일반적으로 SD 화질과 HD급 화질이 있다. SD 화질은 일반적인 화질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영상이며 HD급 화질은 고화질의 영상으로 해상도가 더욱 높은 것을 뜻한다. 캠코더를 고를 때는 자신에게 어떠한 용도로 필요한지 금액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며, 그 후 캠코더의 기능과 화질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꼭 알맞은 캠코더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캠코더에 영상을 녹화하는 포맷은 크게 mini DV 테이프, DVD, HDD, 플래시메모리 이렇게 네 가지로 나뉜다. 화질과 녹화하는 포맷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장시간 동안 촬영 할 수 있고, 다시 쓸 수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판매가 되는 포맷으로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다.
캠코더를 고를 때는 컴퓨터와의 연결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디지털 캠코더는 자체 내에서 편집이 가능하지만 컴퓨터로 옮겨 왔을 때 나만의 영상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게 되어있다. 컴퓨터 내에 편집 기능만 있다면 노래, 사운드트랙, 목소리 넣기뿐만 아니라 특수 영상을 첨부하거나 제목을 넣을 수도 있어 특별한 영상제작을 할 수가 있다. 컴퓨터에서 편집이 완성된 영상파일은 DVD, 테이프, CD에 저장하여 보관할 수 있으며 이 메일로 친구나 가족에게 영상을 보낼 수는 이점도 있다.
Mini DV 테이프를 사용하는 캠코더는 편집의 호환성이 좋지만 HDD와 DVD 캠코더는 mini DV 캠코더에 비해 편집의 호환성이 테이프를 사용하는 캠코더보다는 다소 떨어진다고 한다. 특히 HD급의 HDD 캠코더나 DVD 캠코더는 편집의 취약한 점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사이즈가 작은 캠코더는 여행 갈 때 들고 다니기 편리하고 가벼워 좋지만 영상을 담을 때 카메라가 흔들리기 쉽다.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영상을 찍는 것은 가장 중요하므로 사이즈가 큰 캠코더는 초보자가 영상을 찍기에 좀더 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캠코더는 오른손잡이 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왼손잡이의 경우 이 점을 고려해 구입하도록 해야겠다.
이미지를 잘 찍기 위해서는 캠코더가 흔들리는 요소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삼각대를 사용하거나 캠코더를 천천히 움직여 영상이 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빛의 상태를 잘 커버하는 캠코더들이 많지 않아 영상을 밤에 찍을 경우에는 원하는 대로 이미지가 잘 나오지 않는데, 이럴 경우에는 비디오 램프를 달아 사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올해 4월 달 Consumers에서 추천한 캠코더
Panasonic SDR-H520
Canon DC230E
Canon HV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