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젊은 층 문자메시지 ‘이게 무슨 뜻이지?’

[교육] 젊은 층 문자메시지 ‘이게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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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언론은 New Scientist 잡지의 발표를 인용 10대들이 영어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단어를 짧게 줄여서 보내는 것은 이들의 언어능력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젊은 층들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온라인 메신저에서 대화를 할 때 종종 모음을 빠뜨리는 것이 이들의 특징으로 'tonight' 대신에 ‘2nt’으로 쓴다거나 ‘thanks in advance’ 대신에 'TIA'로 짧게 보내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 사이의 유행인 것이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Laurie Bauer 언어학자는 젊은 사람들은 ‘see you later’ 를 ‘CUL8R’라고 간단하게 보내는 등 그들만의 문자해체 및 이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단어를 줄여서 사용한다고 해서 언어능력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영어철자를 외우거나 기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젊은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accommodation’ 에 m과 c 가 몇 개가 들어가는지 헷갈려 하는 것.

2006년 Qualifications Authority는 학생들에게 완벽한 영어 단어를 사용하도록 요구했지만 단어의 뜻이 이해가 되면 정확한 철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점수를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자 메시지 언어>

BBL: Be back later

BOC: But of course

TTYL: Talk to you later

LOL: Laugh out loud

OMG: Oh my god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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