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클랜드의 대형 슈퍼마켓 Pak'N Save 와 New World를 운영하고 있는 Foodstuffs 회사 직원들은 그들이 받는 수입으로는 가족들을 부양할 수 없고, 점심시간도 짧다며 이에 대한 파업을 시작했다.
National Distribution Union distribution의 칼 엔더슨은 직원들은 30분 점심시간에서 1시간 점심시간으로 늘려줄 것을 협상할 것이라고 언론에 전했으며, 현재의 임금으로는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힘들어 현재 임금 시간당 $14.59에서 $17로 인상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형 슈퍼마켓 Pak'N Save와 New World는 직원들에게 시간당 최고 $15.50까지 지불하고 있으나 엔더슨은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에서 이정도 밖의 임금을 주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대형 슈퍼마켓 직원들은 지난 해 회사에 엄청난 이득을 올려주었다”고 덧붙였다.
Foodstuffs 회사의 한 관계자 머레이 조던은 직원들의 파업에 예상하지 못했다며 “파업이 시작 단계인 만큼 직원들과 우호적으로 협상하여 직원과 회사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찾을 것이다”고 언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