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료 값의 급상승으로 자가용을 집에 두고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뉴질랜드 비즈니스 카운슬(New Zealand Business Council)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25%의 키위들은 기름 값이 리터당 $2로 상승하면 자가용을 집에 두고 사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만델, 웨스트 코스트, 노스랜드, 이스트 코스트 지역의 기름 값은 이미 리터당 $2를 경신했다. 이 지역들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름 값은 리터당 $1.89로 유지되고 있다. 조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향후 2년 동안 기름 값은 더욱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현재 웰링턴 시는 뉴질랜드에서 대중교통 사용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52%의 시민들이 자동차를 대신해 대중교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