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장관의 장대한 꿈이 투자이민자들을 쫓아내고 있다고 국민당 이민담당 부대변인 Pansy Wong 의원이 밝혔다.
2007년 11월에는 이전 이민부장관이었던 David Cunliffe가 투자이민 분야를 이천만 불, 천만 불, 이백 오십만 불로 나누어 발표 했었다. 다섯 달이 지난 현재까지 이천만 불과 천만 불 투자이민 신청은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고, 이백 오십만 불 신청만 한 건 접수되었다.
2005년과 2006년 사이에는 현재 보다 낮은 이백만 불 투자이민 조건에도 단 세건만 승인되는 실패를 초래한 노동당의 투자이민 정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당은 투자이민 조건을 더 비현실적으로 만들었다.
노동당 정부는 신 투자이민 조건에 일년에 250 건의 접수 상한선을 지정해놓았다. 이에 대해 Pansy Wong의원은 노동당 정부가 지정한 접수 상한선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현재는 투자조건이 확연히 높아져서 애당초 접수를 얻는 것 조차 어렵다고 지적했다.
Pansy Wong 의원은 이번 투자이민 정책에 실패는 노동당 정부의 거만함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이달 초에 이민부장관인 Clayton Cosgrove는 “뉴질랜드에 투자이민 오는 이들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지 그들이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라며 강한 자세를 가질 것이라는 발표를 한 바 있다. Wong 의원은 현실은 이민투자를 생각하는 이들이 노동당 정부를 선택하?있지 않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