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물가로 인해 식품에 적용되는 GST 폐지를 재촉하는 탄원서가 오클랜드 외각지역 슈퍼마켓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국제적 식량 부족현상이 NZ시장에 영향을 주면서 식료품관련 비용이 지난 해와 비교해 25% 나 인상이 되었다.
주말 Herald지 비교 조사에 따르면 버터, 치즈 그리고 빵 종류가 두 배로 인상된 것으로 나왔다. 대부분의 육류와 야채 그리고 생선또한 가격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동당과 국민당에서는 식료품에 적용되는 GST의 면제를 이미 고려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정부 장관 Michael Cullen의 한 대변인은 일시적 GST의 변동이 국제적 물가 인상을 제지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조치가 소비자에게 다른 형태로 전가될 것을 고려해 정부는 GST에 변화를 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경우 과일 야채, 우유, 치즈, 계란, 빵, 씨리얼, 고기, 생선과 이유식을 포함한 기본 식품에는 GST를 부과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