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말 타고 있던 노인 번개 내리쳐 사망

[사건] 말 타고 있던 노인 번개 내리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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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북섬 다가빌(Dargaville) 지역에서 61세의 남성이 승마를 즐기던 중 번개에 맞아 말과 함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와 함께 있었던 다른 목격자들은 오클랜드 출신인 이 남성이 쓰고 있던 헬멧에 번개를 맞아 머리와 몸에 전달되었으며 그가 타고 있었던 말에게도 전달되었다고 증언했다.

다가빌 경찰의 조나단 타이어 중사는 승마를 즐기던 4명의 다른 동료들도 번개에 맞았으나 약간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동됐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다른 동료들과 숨진 남성의 부인은 큰 충격에 휩싸였으며 다가빌과 호키앙가 남쪽지역 사이에는 3시간 동안 무려 강수량 94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