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유가 시대에 이어지는 식료품 가격 인상

[경제] 고유가 시대에 이어지는 식료품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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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휘발유의 가격이 $2 가까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의 가격도 껑충 뛰어올라 소비자들의 심리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 구매한 9가지의 식료품 가격은 지난 해 3월 달 $30.82에서 올해 3월 달 $38.58로 25%가 인상 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된 식료품은 치즈로 마일드 체다 치즈는 지난 해 1킬로그램 당 $6.46에서 올해 3월 $10.69로 상승했고, 버터와 우유 값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웰링턴 지역의 식료품 인상은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파게티 통조림, 참치 통조림 그리고 사과 가격은 지난 해 3월 달에 비해 저렴해 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클 컬런 재정부 장관은 식료품의 인상은 현재 전 세계의 경제적 문제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언론에 전했다.

자료/사진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