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벽 4시경 오클랜드 시내의 프린스 부둣가(Princes Wharf)에서 한 청년(남, 28)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경찰은 이날 청년이 친구들과 함께 만취된 상태로 8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닷가로 뛰어내릴 수 있냐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후 짧은 시간 안에 부둣가 가장자리의 콘크리트 바닥으로 뛰어내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술에 취해 8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바닷가로 뛰어내리려다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남성의 가족들과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수사 중에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