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Z 수출 구매력 34년만에 최고치

[경제] NZ 수출 구매력 34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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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출의 국제 구매력은 경제전문가들이 거의 최고수준에 다달았다는 예측에도 3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여전히 유리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역의 상승세는 곧 국민소득의 향상에 반영된다. 지난 12 월 분기에는 5.4%수출가격 상승과 2.5% 수입가격 상승, 전체적으로 2.9% 상승율을 보였다.

유제품 가격상승이 작년에 비교해 12.8% 에서 40.5%로 가장 큰폭으로 올랐으며, Westpac 경제전문가 샤론 졸너는 앞으로도 좀더 오를수 있음을 언급했다. 유제품 수출볼륨 또한 작년 9월분기 13.9% 하락에서 27.4% 의 볼륨 상승을 보였다.

육류 가격은 2.5% 상승했지만 1년전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샤론 졸너는 향후 2-3년에 걸쳐 국제 육류가격 상승을 예측했는데 이는 아시아의 소득 상승과 바이오 - 에탄올 산업 경쟁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자가 부담할 곡물사료비용의 상승에 근거를 두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거의 절반수준인 12.7% 하락했다. 국제 유가 수입가격도 분기에 6% 상승, 1년에걸쳐 20%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뉴질랜드 수출은 1974년 이래 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12월 분기,수출 가격이 (특히 유제품) 수입 가격보다 빠르게 (특히 석유)상승율을 보이며 한층 강화되었다.
수출 볼륨 또한 지난 분기 수입볼륨의 두배인 10.7% 상승세를 보였다.

Westpac 정나리 (nary_jung@westpac.co.nz)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즈(www.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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