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언론은 건강위원회의 조사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들 또는 불량식품들에 대한 텔레비전 광고를 금지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성질병예방그룹 Peak의 조사에서는 401명의 부모들 가운데 약 82퍼센트가 어린이 건강에 해로운 음식들의 “어린이들을 어필하기 위한 광고사용”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밝혔으며, 49퍼센트의 부모들은 어린이들의 텔레비전 시청시간동안에는 몸에 이로운 음식이던 해로운 음식이던 모든 상품들의 광고는 금지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Peak의 대변인 노르만 샤프 교수는 5세에서 14세의 어린이들 중 약 30퍼센트가 체중과다 또는 비만으로 조사되었으며, 광고주들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고 콘셉트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맥도널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내고 있으며 ‘과일과 우유’ 같이 건강한 메뉴를 첨가했으나 어린이들을 계속하여 광고주의 비즈니스에 유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광고주들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다.
이에 헤럴드지는 광고가 어린이들의 비만을 유도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시급한 방안이 필요한때라고 많은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